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블레이드 앤 소울/퀘스트 저널 (문단 편집) === 8장. 행방불명된 회주 === [[홍문파]]의 [[막내(블레이드 앤 소울)|제자]]는 모처럼 평화로움을 느꼈다. 피비린내 나는 강호를 돌다가 모처럼 사람들이 땀흘리며 일하는 농촌의 전경을 바라보니 마음이 평온해졌다. 물론 돼지농장 여기저기에 제국군이 보이는 것을 보면 이곳 생활도 겉보기와는 다르리라. 본의 아니게 농부들의 부탁으로 논밭을 뛰어다니고 씨를 뿌리며 땀을 흘렸다. 땀이 바람에 날아가니 어깨를 누르고 있던 마음의 짐들도 날아간 느낌이다. [[진서연(블레이드 앤 소울)|진서연]]만 아니었다면, 지금처럼 평화로운 일상을 동문들과 함께 보내고 있지 않았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복수를 끝내고 나면 강호를 떠나 평범한 필부로 살아갈 수 있을까? 홍문파의 제자는 왠지 그럴 수 없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이 복수가 끝나면 분명 자신은 바뀌어 있을 것이다. 이미 그의 손에 많은 피를 묻혔다. 다시는 되돌아갈 수 없는 수렁 속으로 한발 한발 내딛고 있다는 느낌을 그는 지울 수 없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